(아시아뉴스통신=
정세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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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이 석(왼쪽)
총재를 방문한 유성엽 의원이 함께 다과를 나누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정세량
기자 |
500년 조선왕조의 ‘왕실문화’가 복원될 수 있을까.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인 이 석(70) 황실문화재단총재는 26일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를 찾은 유성엽(정읍,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아베신조를 필두로 일본 극우정치인들의 역사왜곡과 한국의 정통성을 훼손하는 발언이 이어지는 속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조선왕조의 왕실문화를 계승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 한 이후 대한제국의 정통성을 계승해 나가고 있는 이 총재를 만난 유 의원은 “조선왕조 발상지로서 전주가
조선문명의 역사성을 계승해 나가는 것은 극일(克日)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수도를 자처하는 전북의 미래의 소중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고
화답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으로 잘 알려진 이 총재는 현재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에 11년간 머무르고 있으면서, 전주와 전북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을 자랑하는 한옥마을에서 조선문명을 계승해 나가는 ‘정신문화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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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엽(왼쪽) 의원과
이 석 총재가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세량 기자 |
이 총재는 “아베신조 집안의 경우 조선병탄시 마지막 총독을 지낸 집안인 만큼, 그가 직접 이곳에 와서 무릅을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유 의원이 조선왕조의 정통성을 계승해 나가는 일에 앞장서달라고”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국가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조선황실의 정통성을 복원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도지사가 되면
전라북도 차원에서 조선문명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제국의 연호인 광무를 계승한다는 뜻의 ‘승광재’에서는 매주 토요일 이 석 총재가 직접 역사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이들이 직접
만든 국수도 맛볼 수도 있다.